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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 베이글 먹고 겨울 센트럴파크에서 아이스 스케이팅! 뉴욕 3일차_#6 맥주먹고 숙소 돌아와서 새벽 5시까지 수다떨었던 둘째날 뉴욕에 이어, 며칠동안 기다려왔던 뉴욕 베이글모닝 >_< 한~두시간만 자도 푹 잘수 있는 여행용으로 대출받은 체력 덕분에 자고있는 친구를 뒤로하고 먼저 맨하탄으로 향했다. 롱아일랜드 시티 Sonder Court Square는 맨하탄을 주로 여행하는 나에게 아주 최적이었음. 숙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메트로 덕분에 업타운, 타운타운 할 것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음. 일단 타임스퀘어쪽으로는 환승이 필요없이 바로 갈 수 있는데 타임스퀘어에서만 9개 라인이 지나가는 역이라서 편했음. 뉴욕의 베이글이라고 하면 베스트 베이글, 에싸베이글 그리고 머레이스 베이글이 가장 유명한데, 오늘 갈 곳은 직장 동료가 추천해준 Zucker's Bage.. 더보기
[뉴욕여행] 종일 비오고 흐린 12월의 겨울 뉴욕 2일차_#5 전날 일찍 들어가서 쉰 덕분에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었던 이틀차 뉴욕! 하지만....친구는 시차적응을 못해서 거의 잠을 못자다시피했음. 배가 고픈데 딱히 아침으로 먹을만한건 사와야하는 상황이라 근처 마트를 검색하고 열기만을 기다렸음. 숙소 완전 근처의 트레이더조는 10시나 되어야 열고, 조금 빨리 여는 마트를 찾아보니 '케이 마트'가 있었음. 근데 케이 마트라니까 뭔가 한국마트인가...아시아 마트인가 싶었지만 아니었다는 사실. 생각보다 엄청 규모가 있는 마트였는데 체인인지 다른 동네에서도 몇 번 봄. 이른 아침이라 우리밖에 없었지만 오히려 조아...! 트레이더조는 PV 상품이 많았다면 여기는 되게 다양한 상품군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음. 마트 처돌이에게 이런 로컬 마트 완전 기절이야~~~ 시리얼과.. 더보기
2022년 연간 소비 리포트! 눈 떠보니 2023년이다. 이게 무슨일이람... 작년이랑 올해랑 얼마나 돈을 써댔는지 확인 차 뱅크샐러드에서 연간 리포트를 뽑아보았다. 올 해 돈 모으는거 목표 달성 하고는 펑펑 쓰기만한거 같아서 조금 두렵긴 하지만... 월급은 매월 들어오니까... ^^ [연간 급여 비교] 2021년은 소득 수준으로 보면 싱가폴 월급이 합산되어서 최고치를 찍었음. 다만 21년, 22년 종소세에서 국외 소득을 신고하고 세금의 철퇴를 맞아버렸음. 순 급여 소득 비교: -9% 세액 공제 후 소득 비교: -3.7% 22년 4월, 그리고 10월에 급여 인상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세액 공제하고서도 싱가폴 월급을 따라가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인건 10월자 급여 인상이 꽤 높아서 내년에는 드디어 따라잡을듯! [예금 자산] 올해 .. 더보기
[뉴욕여행] 떨리는 JFK 공항 입국심사! 맨하탄 입성 1일차_#4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 6시 도착을 목표로 하니 집에서 오전 5시에는 공항버스를 타야만 했음. 코로나로 운영하지 않던 공항버스가 다행스럽게도 다시 운행을 시작해서 비교적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공항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이라서 무족권 5시 버스를 타야만하는것 + 미국 시차 적응을 하기 위해 잠을 한숨도 자지 않기로 함! 짐을 싸고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다보니 진짜 순식간에 새벽 4시가 되버려서 사실 크게 힘들지 않았음 ㅋㅋㅋㅋ 제일 힘들었던 것은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캐리어를 끌고 가는 것... 겨울 여행은 거의 처음이라 수하물로 부칠 수 있는 가장 큰 캐리어에 옷 몇 개 챙기지도 않았는데 꽉 참... @인천국제공함 어학연수 갈 때 만든 구여권이 드디어 10년이 지나 만기해서 새로 갱신한 신 .. 더보기
[22년 12월] 코스트코 골드 스타 멤버십 구독 & 쇼핑! 뉴욕을 다녀오고 내가 좋아하던 마트에 다시 한번 치여버려서... 눈 앞에 아른아른 거리던 코스트코 때문에 잠도 못자고(?) 점심시간에 버스타고 슉 다녀옴. 예전에 대학교 다닐 때 딱 1년 써봤는데, 그 당시엔 학생이라... 뭐 사고 싶어도 다 대용량이라 기숙사에서 소진이 불가능 + 학교에서 가기가 조금 번거로워서 취소했던 기억이 난다. 그 누구도 30대 성인의 소비를 막을 순 없지. 예전 구독 대비해서 멤버십 가격이 오른 것 같지만, 나는 사업자등록증도 없구(비즈니스 회원권)... 연 8만원짜리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은 구매금액 2% 적립도 되지만, 1인 가구 특성상 본전도 못뽑을 것 같아서 가장 기본이자 호구인 골드스타 회원권으로 구매했음. 그냥 사업자를 낼까도 싶었지만 귀찮아... 그리고 상호 작명 너무.. 더보기
[뉴욕여행] NYC! 뉴욕 빅애플패스(Big Apple Pass)_#3 뉴욕 여행이 다가온 요즘, 베이글 사진 너무 많이 봐서 서울 베이글 맛집 도장깨기 하는 듯... 안돼 나 돈 그만써야해... 진정해.... 환율이 하루하루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나날들, 그래도 어느정도 낮은 범위로 떨어져서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빅애플패스 구매 완료! 지난번에 가격비교했을 때도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는 경제적이라서(따로따로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패스를 선택했음. 빅애플패스 빅5, 성인으로 구매했고 끝까지 고민했던 야간 크루즈는 빼고 대신 Central Park Rink+스케이트 대화료를 추가했다. 총 비용은 $318(약 43만원). 여전히 너무너무 비싸군... MoMA는 현대카드 2인 입장 무료라 따로 추가하지 않고 구겐하임과 휘트니 미술관을 추가했음. 전망대는 엣지와 써밋! 신상으로만.. 더보기
[뉴욕여행] 두근두근 NYC! 7일 여행 일정 정리(1~2일차)_#2 환율이 올랐다가 내렸다가 하루에 100원 차이도 왔다리갔다리하는 요즈음... 큰 돈 들어가는 숙소, 비행기는 이미 끝나서 거기 가서 쓸 돈만 환전하면 되는 상황이라서 계산해보니 밥 한끼 정도 차이라서 맘을 놓아버림. 그래도 다시 1400원까지 가진 않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 Day 1 인천 국제공항 - JFK 국제공항 - 숙소 @롱아일랜드시티 -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 - 지베토 에스프레소바 - 타임스퀘어 - 브라이언트파크(크리스마스 마켓) - 뉴욕공립도서관 -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 써밋 전망대 - 저녁식사 - 숙소 일단 뉴욕에 도착해서 세컨더리룸을 갈지 아님 빠르게 통과할지 확신할 수 없는 동양인 여자... 첫날은 아주 대충 러프하게 뉴욕에 왔다~ 정도로 짜보았다. JFK가 워낙 악명높고.. 더보기
[뉴욕여행] NYC! 차근차근 미국 여행 준비_#1 10년만에 다시 가는 New York! 2012년 이후로 처음 밟아보는 미국땅! 1. 비행기티켓 - 여행 확정하고 아시아나 항공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 - 왕복 180만원대, 네이버페이로 결제해서 5만원정도 cashback(예정, 아직 안들어옴) - 좌석은 이코노미로, 스마티움이라는 프리미엄 좌석을 신청할까 하다가 고환율시대에 사치인가 싶어 일반 좌석으로 확정 2. 숙소 - 안전제일, 사건사고가 많은 뉴욕인만큼 안전한 곳으로 서치해보니 윌리엄스버그와 롱아일랜드시티 추천받음 - 7일 장기여행이고, 조리시설이 갖춰진 Sonder로 결정 - 멤버 가입시 할인이 있어서 공식 앱을 통해서 예약 완료 3. ESTA($21) - 10년만에 다시 신청하는 ESTA!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하고나니까 거의 10분만에 st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