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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싱가포르 맛집] 나시르막 맛집 - The Coconut Club @탄종파가 안녕하세요, 킴방토입니다. 말레이시아 여행 갔을 때 처음 먹어본 나시르막(Lasi Lemak), 같이 여행하던 친구는 밥에서 코코넛 맛이 난다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는 보통 먹거리들이 비슷비슷한 것 같은 게 싱가폴에서도 나시르막, 나시고렝이나 미고랭 등을 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탄종파가는 한국 음식점이 굉장히 많기는 하지만, 집 근처 뉴턴보다는 훨씬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출근길이 항상 즐거웠는데, 회사 근처에 나시르막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함께 점심시간에 가보았어요. 예약을 하지 않고 갔더니 처음 방문했을 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먹지 못했었는데요. 다행히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대기할만해서 기다려..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말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부킷티마 라이더스 카페(Riders Cafe) 안녕하세요 킴방토입니다. 오늘은 말을 볼 수 있는 아주 이색적인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주말마다 뭘 하면 좋을까~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친구가 예약해주어서 꼽사리로 다녀왔어요. 비가 제발 안오길 바랬으나 아침부터 엄청나게 쏟아졌습니다. 우기의 싱가포르는 비가 아주 세차게 오더군요. 다행히 딱 도착하자마자 이슬비가 되어서 주위를 조금 돌아다녀볼 수 있었습니다. 라이더스 카페(Riders Cafe)는 승마클럽 중심부에 위치한 카페로 바로 옆에 라이딩 스쿨도 있고 마구간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그 덕에 살짝 야생의 향기가 스멀스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도심의 싱가폴만 보다가 이렇게 자연에 둘러싸인 싱가폴은 또 색다른 매력이 있어요. 녹색녹색한 공원에 위치한 라이더스 카페! 주말 점심시..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Crazy Rich Asians에 나온 뉴턴호커센터 대탐험! 안녕하세요 킴방토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집 근처 뉴턴호커센터(Newton Hawker Center)를 소개합니다. 집 근처에 있지만 자주 안 가게 되는 것은 요즘 한국 음식에 엄청 심취해 있기 때문일까요... 짜고 자극적인 게 먹고만 싶은 싱가폴 3개월 차입니다. 싱가폴은 횡단보도가 정말 불편해서 이렇게 길 건너에 있는 호커센터를 가기가 어려웠는데 퇴근길에 약속이 잡혀서 MRT에서 내려서는 바로 건너와버렸어요. 이 육교를 건너자마자 느껴지는 '사태(Satay)맛 공기'... CBD에 있는 라우파삿(Lau Pa Sat) 호커센터는 오후 7시만 되면 이 냄새로 가득 찼는데 뉴턴도 근처에 가니 이렇게 향이 진해지더라고요. 이 호커센터는 굉장히 관광지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해요. 저도 여행..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가성비 최고 K-횟집! '바다로 시푸드' @탄종파가 플라자 안녕하세요, 킴방토입니다. 지난 주말에 다녀온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횟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싱가폴에서 이 정도로 맛있고 알찬 한식당을 발견할 줄이야... 감격에 눈물이 나네요. 위치는 탄종파가 플라자 1층에 위치한 '바다로 시푸드(Badaro Seafood)'입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비행기로 배달받아서 팡팡 퍼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한 끼를 먹었답니다. 테이블은 보통 예약으로만 받으시고, 중간에 손님이 와도 예약이 안되어있으면 안받으시더라구요(아마 못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꼭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것 잊지 마세요! 여기가 원래 한국식 빙수집이었는데 장사가 안되었는지 횟집으로 바뀐지는 얼마 안 된 것 같아요. 내부에도 빙수 및 카페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솔직히 싱..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머라이언 파크(Merlion Park)에서 모히또 한 잔? - 오버이지(Overeasy) 안녕하세요, 킴방토 입니다. 목요일 저녁, 지친 심신을 이끌고서 저녁을 먹으러 머라이언 파크로 갔습니다. 이번 한 주는 유난히도 일이 하기 싫어서 밖으로 나돌고만 싶은 그런 나날이었는데요! 그래서 리프레시 겸 저녁 먹을 겸해서 간 곳이 오버이지(Overeasy)입니다. 딱히 정하고 가지는 않았는데 음식도 술도 너무나도 맛있었어요. 싱가포르는 내내 더워서 이렇게 질감이 살아있는 얼음이 올라간 음료를 보노라면 정말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날씨 덕분에 맥주가 엄청나게 땡기기도 하는데, 술이 너무너무 비싼 나라라서 자제하자며 충동을 억누르며 살고 있답니다. 보통 주중에는 해피아워(Happy Hour)가 있어서 술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오늘 방문한 오버이지에서는 주중 오후 5시부터 8..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궁극의 치킨라이스 맛집 안녕하세요 킴방토입니다. 싱가폴에 온 지 어느덧 두 달이나 지났습니다. 사실 치킨라이스는 자가격리 당시에 배달을 시켜서 먹어봤었는데 막 그렇게 엄청나게 맛있었던 기억은 아니라서 기대가 없었는데 친구가 소개해준 본인 기준 싱가폴 최고의 치킨라이스 맛집을 데려가 주겠다고 해서 따라 가봤어요. 싱가포르는 호커센터가 곳곳에 있어서 싸게 한 끼를 때우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근데 너무 현지의 맛이라서 쉽게 물린달까... 그리고 너무 로컬이라서 혼자 가서 먹고 오기 조금 무서워요 ㅋㅋㅋㅋ 그래서 친구가 데려가 준다고 할 때 냉큼 따라갔어요. 위치는 라벤더(Lavender) MRT 근처에 있는 골든 마일 호커센터 1층에 위치한 곳입니다.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지 줄이 꽤 있었는데 엄청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저 ..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리얼 한국 삼겹살 GO! K BBQ 부킷티마점 안녕하세요, 킴방토입니다. 싱가포르 삼겹살 맛집 '고케이 비비큐(Go! K BBQ)'는 제가 지금까지 가본 한국 음식점 중 탑 순위에 드는 곳입니다. 한국의 존맛탱을 그대로 옮겨왔어요. 가격은 싱가폴 물가지만, 가끔 노맛인 음식을 비싼 돈 주고 먹기에...저는 맛있는 음식이라면 100만원도 낼 수 있어요. 맛만 있다면야... 잊지 못할 탄종파가 돼지 국밥... 싱가폴에서 제발 돼지국밥 시도하지 마세요. 삼겹살을 탕으로 끓여먹는 국밥이 나옵니다 ^^ 고케이비비큐는 부킷티마 플라자에 2호점이 있고 1호점은 탄종파가 Amoy 스트리트에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두 곳 모두 가보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부킷티마가 더 나았어요. 아모이점은 금요일 저녁으로 가서 그런 것도 있지만, 웨이팅만 1시간 40분을 했고, 자리..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Grand Hyatt Hotel 애프터눈티 - 10 Scotts 안녕하세요, 킴방토입니다. 지난 주말 오차드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애프터눈티를 즐겨보았습니다. 서울에서는 비싸고 비싸서(?)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하이 컬쳐였는데, 싱가폴에 오니 별걸 다 해보네요.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모든 애프터눈티는 뷔페식이 아닌 서빙으로 운영되고, 무한 리필로 직원분이 직접 리필한 음식을 가져다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예약은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알아봐야 하는 것 같아요. 요즘 싱가폴은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나오는 시즌 같달까요. 어딜 가든 사람이 바글바글 하기 때문에 커피 마시러 가는 것도 웨이팅이 있는 정도랍니다. 운영시간! 1st seating - 12:00pm - 2:30pm, daily 2nd seating - 3:00pm - 5:00pm, daily ​ $5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