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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

여의도 직장인의 점심 맛집 리스트 여의도는 왜이렇게 사람이 많고, 점심시간이 무슨 11시부터 2시 까지인 것만 같고... 그나마 좀 맛있는데는 일찍 안가면 웨이팅 엄청나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맛있는데는 또 잘 없어서... 일단은 인터넷에서 꽤나 후기가 좋은 곳으로 추려서 아카이빙용으로 올려둡니다. 노션에서 보기 [2022년 8월 버전] 이름 분류 메뉴 거창왕돈가스 한식 돈까스 구이구이 한식 생선구이 배꼽집 여의도점 한식 한우국밥 해우리 여의도점 한식 고등어 한상차림 창고43 본점 한식 한우 뒤푸리 한식 대구탕 하동관 여의도역점 한식 곰탕, 설렁탕 이도맨숀 한식 한우 가야한정식 한식 한정식 화해당 여의도점 한식 게요리 사위식당 여의도점 한식 곱창, 막창, 양 민소한우 여의도본점 한식 한우 무끼 한식 보리굴비 대광등심 한식 삼겹살 정인면.. 더보기
[압구정 맛집] 에피타이저부터 감동적인 한국식 펍 다이닝 '코타바이뎐' 작년 12월에 예약했지만 신혼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갑자기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올 해로 밀렸던 '코타바이뎐'! 너무 맛있다는 후기로 가득해서 예약할 때부터 굉장히 기대 되었던 곳이다. 다만 술을 무조건 주문해야 하는 곳이라서 조금 걸렸는데 다행인 건 술 메뉴도 가격대가 다양했음. 특이하게도 저녁 영업만 해서 5시 30분 예약이 첫 시간대였다. 요즘 거리두기 때문에 5시 30분 예약이면 9시까지 이야기하다보면 금방 나갈 시간인데, 딱히 식사 제한시간은 없어서 마음은 편했다. 작년 연말에 간 어느 레스토랑은, 무조건 1시간 30분 컷에 가격도 10만 원대라서 정말 별로였는데! (맛도 없어서 더 별로였던...) 술을 무조건 주문해야하는 이곳은 청주/와인/막걸리 등등 다양한 주종이 있었지만, 이 날은 청주, 와.. 더보기
[압구정 파인다이닝] L'Astral with FINZ(아스트랄) 크리스마스 디너 크리스마스가 하필 토요일이라 저녁 먹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미리 예약해둔 다이닝. 예약금을 100%를 받아서 뭐지 싶었는데 아무래도 취소가 생기면 다시 채우기 힘들어서 그런가...? 원래는 7만 원 디너 코스인데 크리스마스는 8코스 15만 원으로 운영한다고 했음. 그리고 주류 주문이 필수! (글라스 가능) 발렛이 따로 있고 10분당 금액이라 조금 부담스러웠다. 식사비용도 비싸게 받으면서 주차까지 박하다니... 그래도 크리스마스인 만큼 분위기 내기는 좋으니까! 새로 생긴 다이닝이라서 기대되기도 하고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빠른 입장은 어렵다고 해서 근처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몸 좀 녹이다가 시간 맞춰서 입장했다. FINZ(핀즈)는 디저트바인데 아스트랄에서 다이닝을 제공하고 디저트류는.. 더보기
[광화문 맛집] 식스센스에 나왔던 미경산 한우 파인 다이닝 '암소서울' 식스센스 방송 직후에는 예약이 거의 몇 달간 풀이라서 존버 하다가 방문 한 달 전에 예약한 암소서울(I'M SO SEOUL). 다른 메뉴는 그저 그렇다곤 했는데 한우가 정말 쫄깃하고 맛있다는 후기와, 자개 장식으로 한껏 힙하게 꾸민 공간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안고 예약해보았음. 이 날은 갑자기 눈이 펑펑펑 내린 12월 18일, 눈이 많이 쌓이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반, 첫눈을 본 흥분 반이었달까... 눈이 와서 좋은데 싫은 그런 양가감정을 느꼈던 날이었음. 게다가 너어어어무 추워서 정말 손이 꽁꽁 발이 꽁꽁... 롱 패딩을 입었지만 미처 가려지지 못한 부위가 너어무 시리고 아팠음... 그래도 지하에 딱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힙한 조명과 자개장식들이 앞으로 맛 보게될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줬다. 정말이.. 더보기
[종각 맛집] 생백세주가 맛있는 보신각뷰 '백세주마을' 벌써 12월 말입니다. 코로나 시국이지만 연말에는 굉장히 많은 대면 약속을 하게 되는데요! 한 해를 떠나보내기도 아쉽고,,, 조금이라도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밥 한 끼 먹는 게 소소한 행복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아 물론 코로나가 없으면 제일 좋겠지만... 요즘같은 날에는 예약은 필수, 게다가 금요일 약속이라서 월요일쯔음에 연락을 했더니 이미 룸은 다 차서 예약이 불가하다고 했어요. 근데 어차피 4인 이상만 룸 예약이 가능해서 3명이서 가는 저희 일행은 홀 좌석으로 예약을 했답니다. 도착하니 에어프라이어에 튀긴 감자과자를 간장이랑 같이 주셨는데, 식전 간식으로 먹기에 아주 좋았슴니다. 각 메뉴에는 어울리는 술이 같이 나와있는 게 백세주 마을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생백세주 슬러시가 먹.. 더보기
[청담 맛집]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Classic 코스!(Woolfgang's Steakhouse) 생일 기념으로 드디어 방문해본 먹킷리스트 최상단 아이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예약을 무조건 해야한다고 알고 있어서 네이버를 통해서 방문 2주 전 쯔음해서 예약했어요. 예약금액은 2만원이고 예약하면서 바로 결제하면 됩니다. 딱히 부담 없는 금액이고, 예약 이용 확인 후 환불되더라구요. W 코스와 Classic 코스가 있는데 둘 중 클래식 코스로 선택했는데, W가 더 비싸더라구요? 몰랐음ㅋㅋㅋㅋ 유튜브 후기를 찾아보고 예약했는데 그분이 Classic 먹길래 저도 클래식으로 선택했습니다. 청담답게 주차가 참 헬이긴한데, 울프강에는 주차시설 및 발렛을 제공하고 있어요(현금 3천원). 차를 타고 가니까 금방 도착했는데 한강 다리 건너면서 네비가 온통 빨간색이라서 미리 늦는다고 연락드렸어요. 보니까 15분 지각.. 더보기
[광장시장 맛집] 쫄깃쫄깃 신선한 육회를 파는 부촌육회! 안녕하세요, 킴방토입니다. 며칠 전 오랜만에 광장시장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코로나 터지고 매번 불안해서 참아왔지만 육회를 향한 나의 열망을 막을 순 없어... 광장시장에 가면 육회자매집을 갔었는데 친구가 부촌육회를 추천해서 한번 가보았어요. 딱 한 자리가 비어 있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답니다. 메뉴는 육회, 물회, 간, 천엽 그리고 육회 비빔밥, 육사시미 등이 있었어요. 저녁 식사 겸 온 거라서 육회와 육회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옆 테이블을 염탐해보니 보통 육회를 많이 먹는 것 같았어요. 광장시장의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로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았고 대신 지점들이 몇 개 있다고 해요. 집에 가는 길에도 종로 대로변에 있는 부촌 육회집을 보았답니다. 아마 그게 1호점 같아 보였어요. 여긴 2호점의 느낌... 더보기
[군자 카페] 드디어 동네에 생긴 인스타 느낌의 카페! - WWW(Whatever we want) 안녕하세요, 킴방토 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엔 카페가 별로 없는데요... 있긴 있는데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이거나, 자리가 없거나 그렇습니다. 골목골목을 잘 다녀보지는 않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버스를 타게 되어 지나게 된 골목에 새로 카페가 생겼더라구요. 다음에 와봐야지라는 생각을 한지 한 달여 만에 카페 투어를 갔답니다. 거리는 군자역에서 그리 멀진 않은데 대로변이 아니고 골목으로 좀 많이 들어와야 찾을 수 있어요. 중곡 2동과 4동 사이의 골목에 있답니다. 원래는 가정집만 수두룩하던 곳인데 이렇게 카페가 생기니까 좋더라구요. 가끔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고 싶은 맘... 다들 있지 않나요... 그래서 하얀 인테리어의 WWW(줄여서 3W)가 반갑더라구요. 테이블은 몇 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