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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

[압구정 맛집] 뷰티 그로서리 - 도산공원 근처 힙한 샐러드 맛집!

안녕하세요 킴방토입니다!

얼마 전 도산공원, 압구정에 있는(회사근처...) 샐러드 맛집 '뷰티 그로서리(Beauty Grocery)'을 다녀왔습니다. 줄을 엄청 선다고 해서 저도 점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와서 가봤는데 제 앞으로 2팀 정도가 대기 중이었어요. 지하랑 윗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았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빨리 들어가고만 싶어서 1층 바 테이블도 괜찮다고 말해두었습니다. 전화번호와 인원수를 남기면 전화를 해주십니다!

 

 

오픈그로서리 오픈형 키친의 분주한 모습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 바 테이블 자리가 나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중해 마켓볼 샐러드(14,500원)'를 시켰고 같이 온 친구는 '지중해 디톡스 샐러드와 글루텐 프리 브레드(13,500원)'을 시켰습니다. 플랫브래드에 샐러드 쌈처럼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더 주문하려 했는데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서 늦게 나올 수 있다고 해서 그냥 취소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이죠. 

 

 

드디어 나온 샐러드 친구들

 

보자마자 굉장히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었어요! 여기가 '손나은 샐러드'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를 포함) 사진 찍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인테리어도 엄청 독특한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고 제가 앉은 1층은 되게 협소해서 사람들 얼굴이 다 나올 것 같아서 찍지 않았습니다. 

 

제가 시킨 지중해 마켓볼 샐러드에는 아보카도가 썰어져있고 두부, 계란, 감자, 병아리콩 등과 포케에 들어가는 밥 종류가 조금 들어가있었어요. 헬스하고 먹으면 단백질이 완충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친구가 시킨 지중해 디톡스 샐러드는 풀과 리코타 치즈 위주로 들어있고 글루텐 프리 브레드가 함께 나왔습니다.

 

 

지중해 포켓폴 샐러드! 배부르고 양도 만족쓰

 

밥도 들어있고 두부 감자 같은 배가 차는 재료들이 주 재료라서 포만감이 있었습니다.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커피는 다른데서 사먹으려고 했어서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오픈키친이라 나가는 음료들을 보니 생과일인지 착즙인지 제가 좋아하는 녹색녹색한 메뉴들을 많이들 주문하시더라구요. 

 

 

친구의 지중해 디톡스 샐러드

 

웨이팅이 없다면 자주 와서 먹을 것 같은데 웨이팅이 점점 더 길어지는걸 보고 다음에는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해야겠다 마음 먹었답니다. 가격대가 이 주변 포케 및 샐러드 식당보다는 조금 높긴 하지만 '지중해식'이라는 특이점이 있어서 낼 만 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글루텐프리 메뉴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신기했어요.

 

 

뷰티 그로서리 by POSITIVE HOTEL의 슬로건

 

또 샐러드 외에도, 스시롤, 아사히볼, 쉐이크, 누들, 후무스 등 종류가 다양해서 한 두~세 번은 더 와서 다른 종류의 음식도 먹어보고 싶어요! 이 날 먹은 샐러드볼은 제 기준에서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요즘 같이 여행을 못가는 시국에 아주 좋은 점심 식사였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저는 도산공원 맛집으로 등록해두었답니다

 

 

 

뷰티그로서리 : 네이버

리뷰 46 · 일요일 휴무,매일 10:30 - 19:00, OPEN 10:30 (Bread&Drink), 11:30 LUNCH, Last Order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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